아이폰 xs와 아이폰 xs 맥스의 가격이 인하된 지금 아주 매력적인 가성비 스마트폰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볼수 없었던 1~20만원대의 가격이 나온 현 시점에 아이폰 XS와 맥스의 가격과 스펙, 가성비를 비교 안할수가 없겠더군요.
아니아니, 원래 가성비라는 말이 애플에 가당키나 한 말이었을까요? 애플하고 어울리지 않는 말중에 가장 대표적인게 아마 가성비라고 생각합니다.
최신형 스마트폰을 사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제조사인 애플이나 삼성에서 출고가를 인하했을 때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길이 아닐까 싶어요. 그럼 아이폰 xs와 아이폰 xs 맥스가 어떤 경쟁력을 그리고 어떤 매력과 구매력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아이폰 xs 맥스 가격
먼저 가격입니다. 얼마 전에 뉴스에서 나온 것처럼 아이폰 xs 출고가가 내려가서 매력적인 가격대가 되었습니다. 아이폰을 선택하실 수 있는 방법에는 통신사를 통한 구매가 있겠지요. 애플에서는 현재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인터넷으로 혹시 자급제 폰도 저렴하게 판매하는지 봤지만 자급제폰 판매가는 여전히 그대로이니 절대 구매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폰 XS, XS 맥스 출고가 인하 표
| 아이폰 XS | 아이폰 XS 맥스 | |
| 64G | 136만4000원 → 89만1000원 | 149만6000원 → 94만500원 |
| 256G | 156만2000원 → 94만500원 | 170만5000원 → 99만원 |
| 512G | 181만5000원 → 99만원 | 196만9000원 → 110만원 |
이렇게 출고가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출고가 기준으로 50~80만원 정도가 떨어졌기 때문에 가장 출고가가 많이 떨어진 512G 모델의 구입을 가장 추천해드립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사용해보면 동영상과 사진의 용량이 고용량이고 각종 앱 또한 시대의 발전에 발맞추어 고용량 어플들, 특히 게임도 고용량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64g는 추천하지 않고, 256G나 512G를 추천하는데요. XS의 경우 256G와 512G가 5만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아이폰 XS 512G로 하셔야 하고 아이폰 XS 맥스의 경우에도 사실상 11만원 차이이기 때문에 가급적 아이폰 XS 맥스 512G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폰 XS는 5만원의 차이로 512G를 할수 있고 아이폰 XS 맥스는 11만원의 차이로 512G를 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늘어난 공시지원금이나 선택약정 등과 각종 혜택, 프로모션들을 받게 되면 20~40만원대로 실 구매가 가능하니 좋은 조건으로 구매한다면 가성비가 아주 좋은 폰이 되겠습니다.
아이폰은 감가도 적어서 2년 후에 판매해도 거의 비슷한 가격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폰 XS 맥스 스펙과 성능, 아직도 현역
아무래도 출시된지 1년 반이 된 시점이라 디자인은 둘째 치고서 성능과 스펙이 아직도 쓰기에 괜찮은가? 하는 걱정부터 드실거 같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원래 아이폰의 성능은 안드로이드보다 1세대 앞서가는 급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플의 A12 모바일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아이폰 XS는 현재 출시된 갤럭시 S20과 견주어도 크게 밀리지 않는 다는 거죠.
- Snap 855 (갤럭시 S10) - 싱글 3500 / 멀티 11183
- A12 (iPhone XS) - 싱글 4770 / 멀티 11276
- Snap 865 (갤럭시 S20) - 싱글 4149/ 멀티 12915
물론, 갤럭시 S20이 더 안좋을리는 없습니다만 그 모든걸 상쇄하는것이 가격이 아닐까요? 현재 갤럭시 S20은 삼성과 각 통신사의 허리띠 졸라매기로 착한 가격이 나오질 않습니다. 아직 비싸다는 거죠.
그 반면에 아이폰 XS와 아이폰 XS 맥스는 아이폰 se2 덕분인지 코로나 때문인지 갤럭시 S20 때문인지 출고가가 많이 인하되었습니다.
아까 위에도 말씀드렷듯 현재 공시지원금과 각종 프로모션 , 혜택까지 한다면 20~40만원 선으로 실구매가 가능한 수준이라 말씀드렸는데 이정도 가격 선이라면 2년 후에 팔아도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할거라 여겨질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S20과 비교해서 크게 밀리지 않는 성능을 가진 뛰어난 스마트폰이라면 아직 현역이라는 얘기입니다.
카툭튀가 없는 마지막 모델, 아이폰 XS 맥스 디자인
디자인은 호불호 영역으로 제가 뭐라고 판단하여 말씀드리기 보다는 디자인을 판단하실수 있는 영상과 사진들을 올려드려 판단하시게 도움이 되시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디자인을 보기에는 영상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아이폰 XS의 소개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아이폰 XS 소개영상
▼▼▼
영상을 못보시는 분들도 많을테니 디자인을 볼 수 있을만한 사진들도 올립니다.
이렇게 보셨듯 제가 디자인 단락의 제목에도 썼듯이 카툭튀가 없는 마지막 모델이 될거라고 했던 아이폰 XS의 모습입니다. 당연히 카메라를 잘 사용하지 않는 저에게는 가장 뛰어나 보이는 스마트폰이기도 하구요.
저는 스마트폰을 구매해서 한번도 카메라 옵션을 조절하며 찍었던 적이 없는 그냥 아재라서 그런가요.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에도 그렇고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에 너무나 놀라고 있지만 XS 정도나 그 전의 모델이나 현재나 다 너무너무 좋다고만 생각합니다.
만일 저와 같이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카툭튀가 없는 이 디자인의 요소가 아이폰 XS를 구매하게 되는 큰 결정 요소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언급해봤습니다.
아이폰 XS 맥스 2년 후 중고 가격?
아까도 두번 정도 말씀드렸지만 아이폰 XS나 아이폰 XS 맥스나 현재 실 구매가격을 20~40만원 정도로 가능하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리고 2년 정도 사용하다가 되팔 경우 중고가격이 좋아서 2년 후에 판다면 대부분의 구매가격을 회수 할수 있을거라고도 말씀드린것 같습니다.
2년 후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전 모델의 현재 중고가를 보고 비슷하게 예측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단순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2년 후라면 2022년 3월입니다. 2018년 9월에 출시된 아이폰 XS의 가격을 예측하는 것이므로 출시된지 3년 6개월이 지난 제품의 중고가를 보고 예측하면 될것 같습니다. ( 이런 아메바 같은 생각을 하지만 야..약같은 공감하시죠? )
그럼 2016년 9월에 출시된 아이폰 7이 해당합니다. 아이폰 7의 중고폰 판매가격을 찾아보니 상태에 따라 20~30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습니다.
아이폰 7의 경우에는 32G, 128G 모델이고 디스플레이도 현재 시점에 맞지 않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중고 감가가 더 심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아이폰 XS 같은 경우 꾸준히 스마트폰에서 유지될 디스플레이 사이즈인 5~6인치 대이기 때문에 중고가 감가가 덜 될거라는 계산까지도 조금은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맞을지 틀릴지 모르겠지만요.
그렇든 그렇지 않든 실구매가 20~40만원대에 사서 30만원 정도로 2년 후에 판매한다면 상당히 쏠쏠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글의 제목을 "아이폰 xs 맥스 가격이 끝내주는 이유"으로 적은 이유도 그러한 맥락이라고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아이폰 XS 맥스 단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XS와 아이폰 XS 맥스를 구매하는데에 있어 걸림돌이 되는 단점에는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폰 XS 맥스인 경우 무게가...
6.5인치인 아이폰 XS 맥스의 무게는 208g로 케이스 25g에서 50g 적용 되는 걸 끼우게 되면 230~250g정도가 되어 상당히 무겁다고 느낄 수 있는 무게입니다.
현재 사용하시는 폰이 혹시 180g가 채 안되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계시다면 확실히 체감이 되며 심한 경우 손목이 아프다고 느끼시는 분도 계시다고 합니다.
현재 가벼운 스마트폰만 사용하시던 분들은 이 무게에 놀라실 수 있으니 미리 체험해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아이폰 xs 5.8인치는 177g로 사용하시기에 무리가 없으니 아이폰 xs 5.8인치로 가는것도 방법입니다.
2. 현재 안드로이드에서 구매하시려면, 잠깐!
혹시 현재 사용하시는 폰이 안드로이드인가요?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시다가 아이폰으로 넘어가시는 건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해봐야할 문제입니다. 심지어 아이폰 최신형으로 넘어간다고 하셔도 마찬가지의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일단 첫번째, 안드로이드에서 넘어가는 경우, 사용법을 익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입니다.
두번째, 페이 기능은 포기하는 게...
삼성 페이를 쓰기 위해 갤럭시를 구매한다는 건 국내 환경에서는 잘못된 말이 아닙니다. 모든 것에 비교 우위를 점할 정도로 삼성 페이, 엘지 페이 등을 통한 스마트폰의 마그네틱 간편 결제는 국내 결제 시장에서의 편의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은 그런 간편 결제를 할수가 없는 상황인데요. 애플페이가 국내에 상용화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애플페이가 한국의 결제 방식과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애플페이는 근접무선통신(NFC) 방식으로 결제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NFC 단말기 보급이 이뤄져야 가능한 것입니다. 현재 국내 NFC 단말기는 5~10%에 불과하기 때문에 국내 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네요.
두 번째로는 카드 수수료 때문입니다. 애플은 삼성 페이 출시 전인 2015년부터 이미 한국 출시를 위해 국내 카드사와 접촉했는데 카드사로부터 받는 수수료 때문에 한국 카드사와 조율이 잘 진행되지 않고 있고 삼성페이는 빠른 보급을 위해 카드사들로부터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는 반면, 애플페이는 카드사로부터 0.15% 수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 XS, XS 맥스 총평
이렇듯 현재 2020년 3월 말 현재 포스팅하는 시점의 아이폰 XS 맥스의 가격과 가성비, 구매력, 매력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추천만 하지 않고 단점 또한 짚어드렸습니다.
분명한 건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하시던 분께는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으로 구매할만한 가성비 아이폰인 것이고 안드로이드에서 각종 편의성을 버리고 넘어가기에는 충분히 고민해야봐야 하는 스마트폰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매력적인 구매층이라고 한다면 아이폰 7, 아이폰 8을 사용하시던 가성비를 중요시 하던 아이폰 매니아 층이면서 실속파이시라면 이번에 큰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 아이폰 XS를 이용하면서 2년 후의 중고가 까지 염두해두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구매 포인트가 있지 않으실 까 싶습니다.
그게 아니고 아이폰의 카툭튀가 그나마 없는 마지막 모델의 매력으로 구매하시는 것도 한가지 포인트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모델은 아이폰 XR과 아이폰 XS가 마지막이 될테니까요.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기까지 긴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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