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 액션(github action) 에서 젠킨스로 갈아탄 이유

최근 작은 개인 프로젝트로 인하여 ci/cd 설정할 일이 생겨서 설정을 진행했는데 아직 서비스가 불안정한 것 같아서 다시 젠킨스로 갈아타려고 한다. 지금 nuxt + vuetify 환경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세스 관리로는 pm2의 클러스터링까지 묶어서 사용하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깃허브 홈페이지에서 알려주는 대로 깃허브 액션을 설치하고 연동까지는 잘 진행되었다. 깃허브 레파지토리에 소스를 푸시하자마자 돌아가는 명령어들 ... 그것들이 깃허브 사이트에서 일목요연하게 보여지니까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내가 사용하기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nuxt 서비스를 깃허브액션으로 구동하고 나면 로그가 나오지가 않는다. 몇시간이고 삽질을 했는데도 고쳐지지가 않는다. 처음에는 권한 문제인가 해서  모든 권한을 풀어도 줘보고 스크립트 문제인가 해서 스크립트도 이것저것 고쳐보고 수시간을 구글링을 해봐도 해당 문제가 나오지가 않았다. 

 

아직 깃허브 액션 레퍼런스가 부족하고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핫 트렌드인 녀석을 사용해보기 위해서 이리저리 수정을 해봤지만... 오히려 없던 문제가 더 생겼다. 

 

[fatal] Cannot find module 'vuetify/es5/util/colors'

 

갑자기 이런 모듈을 못찾는다면서 빌드 에러를 뱉어버리는 거다. 잠시 딥빡쳐있었지만 손으로 npm run build를 해보면 정상적으로 실행되었다. github action 서비스를 통해서 구동할 때 에러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장장 6시간을 넘게 날리고 나서야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젠킨스로 넘어가기로 마음 먹었다...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서비스에는 맞지 않아... 접어야겠지만 UI/UX가 좋고, 별도 서버 관리 없이 바로바로 보여주는 깃액션이 좀더 안정적이 되면 다시 적용해서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녀석이다. 하지만 오늘 하루종일 삽질하게 만든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현재는 깃헙 액션으로 잘 돌리고 있다. pm2 log로 잘 확인이 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