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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구글 캘린더를 보다가 개천절을 보고 개천절이 무슨 날이지? 공휴일인가? 의미가 무엇인지 의문이 들어 정리하게 되었다. 

 

1) 개천절은 공휴일이다.

개천절은 1949년 10월 3일 공휴일로 제정되었다. 다만 우리나라 공휴일은 특정 날짜로 지정이 되어있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걸리면 그냥 묻혀져 안타깝다. 그래서 특정 요일로 정하거나 대체 휴일 제도를 적용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19/2017071903548.html

 

文정부, 2022년까지 대체공휴일제 확대

설과 추석 연휴,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던 대체공휴일 제도가 오는 2022년까지 확대돼 3·1절과 현충일 등 대부분 공휴일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news.chosun.com

나같은 근로자들은 대체공휴일제가 제발 확대되길 바란다. 

 

2) 개천절의 의미

개천절은 "하늘이 열리는 날"로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 ← 나도 이정도까지만 기억이 난다. ) 

 

그렇다고 그 날이 고조선을 개국한 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여러가지 정황이 10월 3일을 가리키는 기록 정도가 있다. 1. 단군에게 제사를 지내는 날이 10월 3일이라는 항산제라는 풍속이 있다는 설, 2. 단군이 하늘에서 내려온 날이 10월 3일이라는 설, 3. 단군의 탄생일이 10월 3일이라는 설. 정도가 되겠다. 

 

두번째로 이전부터 한민족은 10월을 상달이라 부르며 제천행사를 치렀다고 하기도 하고 추석이 좀 지난 곡식이 풍성한 음력 10월 초삼일로 정한 것에 대해서 무리가 없다는 견해다. 즉, 기념하기 좋은 날이란 소리다. 

 

개천절이라고 얘기하지만 민족 시조의 건국기념일 정도로 생각하면 적당하지 싶다. 이렇게 생각하다보니 대한민국의 건국기념일은 언제인가라는 의문이 들어 또 검색질을 하다보니 많은 논란이 있는 것 같아보인다. 기회가 되면 이 논란에 대해 검색질하면서 또 정리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따지고 보면 대한민국 건국기념일이 없다는 것도 너무 이상하지 않은가.

참고자료


 

개천절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개천절(開天節, 영어: Gaecheonjeol 또는 National Foundation Day)은 대한민국의 국경일의 하나로, 날짜는 양력 10월 3일이다.[1]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하늘을 열었다는 ‘개천(開天)’이란 말은 환웅이 하늘에서 백두산의 신단수 아래로 내려온 것, 혹은 기원전 2333년에 단군이 고조선을 처음 건국한 것을 의미한다. 이 날에는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를 게양한다. 예

ko.wikipedia.org

 

개천절 - 나무위키

최근 수정 시각: 2019-08-24 09:09:02 1. 개요2. 노래3. 여담대한민국의 국경일. 대종교에서 시작한 기념일이다. 즉 종교적 기념일. 날짜는 10월 3일로, 한국의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원래는 음력 10월 3일에 기념했다가 지금은 양력 10월 3일로 바꾸었다.뜻은 '하늘이 열린 날'로, 단군을 기념하는 날이다. 하필 10월 3일인 역사적인 이유는 사실 없다. 대종교 자체적으로는 경전인 삼일신고의 "한배님이 갑자년 10월 3일 태백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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