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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워치 심장 박동수 측정 원리

요즘 스마트 워치가 생겨서(정확히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착용하고 있는데 30대 중후반 아재가 착용해보면서 가장 좋은 점은 바로 건강을 챙길수 있다는 점이다. 

 

사무실에서 일하며 앉아있으면 너무 오래 앉아있었다고 시간마다 스트레칭을 권유해주고 내가 걷는 양을 바로바로 보여주고 10분 이상 걷기를 하면 운동으로 인식하여 운동 타임과 도보 수, 그리고 거기에 소모된 칼로리까지 보여주니 평소 운동을 1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건강관리용으로 강추할만 한 것 같다. 

 

그렇게 착용하다가 이녀석이 어떻게 심박센서가 심박수를 제대로 측정할수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다. 스마트 워치의 심박센서 박동수 측정 원리, 어떻게 측정하는 것인가? 

 

광혈류측정기라고?

일단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 등 스마트워치 제품은 모두 같은 방식으로 측정하는 걸로 정보가 검색되는데 광혈류측정기(Photoplethysmogrphy)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빛으로 혈류를 측정한다는 말인데, 빛을 뜻하는 photo와 증가를 뜻하는 plethysmos, 그리고 기록한다는 뜻의 graphos가 결합된 용어다.

 

Photo + Plethysmos + Graphos

 

그래서 앞 세글자만 따서 PPG라고 부르기도 한다. 

 

PPG의 원리는?

 

녹색 LED를 피부에 쏘아 반사된 양으로 심박을 분석한다.

아주 쉽게 해석하기 위해서 PPG에 대하여 설명된 글을 많이 봤는데 어려운 말 다 배제하고 쉬운 말로만 그리고 우리가 알 필요없는 내용들을 좀 쳐내고 설명한다면

 

그림 상에 설명한대로 워치 뒷 부분에서 녹색 LED를 피부에 쏘게 되면 피부에 흡수되고 혈관 및 뼈에 반사되는데 동맥혈에서 반사된 빛이 변하게 되는데 이 부분을 센서가 인식하여 심박수를 산출하게 된다. 우리가 들숨, 날숨을 쉴때 가슴이 움직이는 것처럼 심장이 뛸때 혈류가 변하면서 반사된 빛도 변하게 되고 이를 광센서로 인식한다는 소리다.

 

왜 녹색이냐? 라고 물어볼 수도 있는데 녹색 파장은 피부가 밝은 사람들에게 유리하고 피부가 검을수록 황색 파장이 측정하기 더 좋다고 한다. 백인과 황인 정도는 녹색이 흑인에게는 황색 LED가 측정하기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태닝을 했거나 아주 검게 탄 경우에도 황색 LED가 좋을 것 같다.

 

연령 별 적정 심박수는?

이 글을 보고있는 상당수의 사람들은 아마 스마트 워치를 착용하고 있고 심박수를 측정하고 있을 거다. 나이 별로 적정 심박수가 있는데 확인해 보자. 

 

운동을 해서 심박수를 적게 뛰도록 만드는 것이 좋다고 하는 거 같다. 운동을 열심히 해서 심박수를 좋음 혹은 뛰어남쪽에 가까워질수 있도록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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