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심하거나 잠깐씩 짬이 날때마다 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펭귄의 섬인데요. 제목부터 펭귄의 섬인가 광고의 섬인가라고 지을 만큼 광고를 많이 봐야 하는 게임이라 점점 실증을 느끼고 있는 참에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게임 자체의 목적이 골드와 하트를 모아서 생산량을 점점 늘리고 확장하는 식의 심시티의 펭귄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심시티의 도시적이고 현대적, 그리고 사람들과 자동차, 빌딩, 도시, 공원 이런 것들 대신에 펭귄의 섬은 펭귄들과 자연적인 경관, 좀 클래식한 BGM으로 일명 힐링 게임이라고 불리며 찬양을 받고 있어 저도 설치하게 되었는데요.
간단하게 게임 영상을 20 몇초 정도 준비했습니다. 볼 수 있으면 잠깐 게임 분위기와 BGM을 들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펭귄의 섬 간단한 플레이 영상
▼▼▼
초반에 몇일 정도는 과금없이도 성장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섬을 확장하고 펭귄을 늘리고 치장하는 재미로 슬슬 하기에 좋았는데요.
현재 정도로 성장을 하니 하루에 한두번 정도 접속해서 눌러주는 정도로는 쉬이 성장이 되지 않고 몇일동안이나 섬 확장 또한 되지 않아 더디기만 하고 하는 일이라곤 가끔 접속해서 광고를 보고 게임을 끄는 일이 다인 펭귄의 섬이 아니라 광고의 섬이 되어버렸습니다.
펭귄의 섬 게임이라는게 접속해봤자 여기 있는 놈들 클릭해서 보상을 받아야 되는데 전부 광고를 봐야 되는거거든요.
여기서 '보상받기'를 하게 되면 30초나 플레이되는 광고 영상을 봐야 하다보니 한번씩 게임에 접속을 하게 되면 이런 광고를 최소 3번 이상 보고 게임을 끄게 되니 펭귄의 섬이 아니라 광고의 섬이라고 부르게 됐습니다.
거기다 제가 지금 초당 2.44ac 골드를 벌어들이는데 다음 섬 확장을 위해서는
154 ae 골드나 필요하게 되었으니 몇일간이나 더 모아야 확장이 가능해질지 모르겠네요. 몇일간이나 광고나 보다보니 지겨워지는 것 같습니다.
펭귄의 섬에서 광고의 섬으로 가게 된거죠. 주로 출근하면서 화면 안보고 걸을때나 집중하지 않고 어떤 일을 할때 한번씩 광고를 틀어놓고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조만간 점점 광고에 더 질려서 접속을 뜸하게 하다가 어느순간 지워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모바일게임으로는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만한게 없는 것 같긴합니다.
현질보다 손가락이 더욱 강력한 모바일 게임이니까요. 이런 모바일 게임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도 하고요. 펭귄의 섬으로 시작해서 광고의 섬으로 놀리고 마지막으로는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를 추천해버리고 마네요. ㅎㅎㅎ
이상, 광고의 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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