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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가 헷갈린 요 녀석, 벌써부터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모양이 콩을 닮아서 그리고 코드명 때문에 갤럭시 버즈 빈이라고도 하고, 갤럭시 버즈 X라고도 하고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들어가서 갤럭시 버즈 라이브라고도 합니다. 

 

이번에 갤럭시 언팩을 하면서 정식 명칭이 갤럭시 버즈 라이브라고 확정된것 같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들어가게 되면 라이브로 듣는 것같아서 그런 이름을 붙인 걸까요?

 

갤럭시 버즈 X(빈, 라이브) 노이즈캔슬링은 좋지만 디자인은 X같은?

 

하지만 공식적인 명칭은 갤럭시 버즈 X라고 하는데요. 지난 20년 4월 특허청에 'galaxy budsX'라는 상표 출원을 신청하면서 공식 명칭에 대하여 일단락 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가, 차기 모델인 이녀석에 대해서 궁금하여 알아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궁금증.

 

아 그리고 최근 지인이 사용하는 후기를 들려줬는데 오픈형의 마지막 모델이 될것 같은 모델이라 소장가치가 더 높다고 하더라구요. 커널형 특유의 답답하고 먹먹한 느낌이 없기 때문에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버즈 플러스를 사용하면서 항상 느끼던 단점이 뭐 먹거나 , 걷거나 할때 귀에 밀착되면서 그 특유의 먹먹함, 답답함을 계속해서 느낀다는 점이겠죠. 바깥 소리가 잘 안들리는것도 덤이고요. 그런데 이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그 단점들이 없기 때문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반대되는 단점들이 있겠죠. 잡음이 들어오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있다고 해도 ... 좀 약하고요. 주변에 있으면 한번 들어보고 구입하는게 좋겠습니다. ( 당연히 ~~~ _) 


갤럭시 버즈 라이브 최근 소식

 

갤럭시 언팩 행사 이후 바로 런칭

 

갤럭시 버즈 라이브 런칭

 

 


갤럭시 버즈 빈 디자인

 

아무래도 생긴 것이 너무나도 콩(bean) 스럽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디자인을 보고 갤럭시 버즈 빈이라고 생각하고 부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 버즈 X나 버즈 라이브라고 부르기에는 좀 친숙하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비교적 최근 내용으로는 노트20과 폴드2, 갤럭시 버즈 라이브 빈이 전체적으로 브론즈 색상을 끼고 나왔습니다. 이 컬러는 실제 눈으로 봐야지만 호불호를 제대로 가릴수 있을거라 보는데 삼성이 고급스럽게 잘 표현하겠지라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 미스틱 브론즈

갤럭시 버즈 라이브 - 미스틱 브론즈

 

갤럭시 버즈 라이브 - 미스틱 화이트

갤럭시 버즈 라이브 - 미스틱 화이트

 

갤럭시 버즈 라이브 - 미스틱 블랙

갤럭시 버즈 라이브 - 미스틱 블랙

 

 

 

요, 갤럭시 버즈 빈, 아니 갤럭시 버즈 라이브(빈)라고 불리는 이녀석의 디자인은 강낭콩을 똑 닮은 디자인인데요. 불호 의견이 너무나도 많은 디자인입니다. 

 

커뮤니티나 유저들의 댓글들을 보면...

 

- 버즈썼다가 버즈+ 쓰는데 이번꺼는 포기...

- 보청기 같은 느낌..^^;;; 그래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해요.. 노이즈 캔슬링 탑재 굿~~~

- 보청기냐......디자인좀 예쁘게 하지

- 귀에 장착하고 빼내기가 좀 번거로울 듯한데..

 

생각보다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보청기 같다는 유저의 말에 아주 공감을 하고 있구요. 자꾸 보다보니 좀 센세이션 한 느낌도 들기도 하는거 같고 ;;; 

 


갤럭시 버즈 라이브 스펙

 

금번 갤럭시 언팩에서, 그리고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밝히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스펙입니다. 

 

모델명 SM-R180
색상

미스틱 화이트,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블랙

호환 스마트폰 사양 Android 5.0 ↑ , 1.5 GB ↑
iPhone 7 ↑, iOS 10 ↑
블루투스

Bluetooth v5.0 (LE up to 2 Mbps)

A2DP, AVRCP, HFP

이어버드 크기 16.5 * 27.3 * 14.9
이어버드 무게

5.6g

케이스 크기 50 * 50 * 27.8
케이스 무게 42.2g
배터리

이어버드 60mAh

케이스 472mAh

사용시간

최대 21시간
(이어버드 6시간 + 케이스 15시간)

통화시간

최대 4.5시간

마이크 수

6개
(유닛당 3개)

센서 가속도 센서
IR센서
홀 센서
터치센서
그립 센서
보이스 픽업 유닛
기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다이나믹 2-way 스피커

주변소리 듣기

지연 시간 : 220ms

게임모드 : 180ms

IOS 호환

출고가

20만원

 

눈에 띄는 전작과의 스펙 차이는 당연히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 되어 외부 노이즈를 막아주는 기능입니다. 

 

또, 이어버즈의 배터리는 전작인 버즈+ 모델에 비해 많이 감소하여 사용시간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전작인 버즈+는 충전없이 최대 11시간을 사용할수 있다고 했는데 이번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같은 경우에는 평균 6시간이라 충전없이 오래 듣기 위해서는 전작을 찾는 사람들도 나올 것 같습니다. 

 

대신 케이스 배터리 용량은 472mAh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충전포함 사용시간은 거의 엇비슷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갤럭시 버즈에 들어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Active Noise Cancelling : A.N.C )이 갤럭시 버즈 빈, 갤럭시 버즈 X에 탑재된다는 소식입니다. 아, 이번 모델에 핵심적인 기능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들어가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갤럭시 버즈 X(빈, 라이브) 노이즈캔슬링은 좋지만 디자인은 X같은?

 

이번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인이어폰이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고, 오픈형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형태를 띄고 있어서 양쪽의 장점을 모두 흡수하려는 디자인이 아닌가 싶은데요. 실제로 들어봐야 알수 있는 부분이니 나와서 많은 사람들의 후기들을 들어봐야 될듯 싶습니다. 

 

반쯤은 오픈형처럼 바깥의 노이즈가 들려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지, 아니면 보청기처럼 소리가 잘 들리면서도 귀를 편안하게 해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직도 유선 이어폰 사용자가 많이 보이고 무선 이어폰 시장은 계속해서 커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도에 100만대 규모에서 지난해 1억 7천만대 수준으로 급성장한 것만 봐도 그렇지요. 

 

글로벌 상위 3개 브랜드 판매량 - 카운터 포인트

시장기관에 따르면 올해는 2억 3천만대, 내년엔 3억 7천만대, 2024년엔 12억대의 판매량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니 꿀떨어지는 이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엄청난 경쟁이 벌어질 거라는 건 너무 당연하고, 현재는 애플이 50% 이상의 점유율, 샤오미가 8.5%로 2위, 삼성이 6.9%로 3위를 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샤오미와 가성비를 내세우는 삼성 무선 이어폰, 이번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얼마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선전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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