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계약 전 알아보는 중인데요. 카니발 색상에 대해서도 사실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카니발에는 세라믹 실버, 아이보리 실버, 오로라 블랙펄, 판메타 메탈, 아스트랄 블루 같이 다섯가지 선택사항이 있으니까요. 사실 이중에 제외하기로 마음먹은 컬러는 세라믹 실버와 아스트랄 블루였습니다.
소거법으로 선택을 진행했는데 아스트랄 블루가 가장 처음 제외됐습니다. 그 다음이 세라믹 실버였구요. 세라믹 실버는 지금 단기간에 인기는 많지만 금방 질릴만한 색상으로 생각됐습니다. 이상하게 요즘은 올려치기 되는 색상인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래비티 등급에서만 선택이 되는거라 그렇다고 생각은 되는데 도로에서도 몇번 마주쳐봤는데 도저히 손이 나가지 않는 색상이라서 세라믹 실버를 선택하실 분들은 꼭 실물로 확인하시고 그리고 조명에 비친 가짜 색상에 속지 마시고 실제 밖에서 볼수 있는 환경에서 확인 한번 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실제 동호회 사진 중에서 다양한 조명이나 환경에서의 사진들을 가져와봤습니다.
1. 카니발 스노우 화이트펄
2. 카니발 오로라 블랙펄
화이트 다음 가장 많이 선택하는 색상입니다. 영업용 차량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개인이 선택하는 가장 많은 선택을 차지하는게 블랙이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많이 나가는 색상입니다.
카니발 동호회 출고인증을 보게 되면 화이트보다 오로라 블랙펄의 인증이 훨씬 많은 것을 알 수 있거든요.
3. 카니발 판테라 메탈
판테라 메탈은 블랙보다는 약간 밝은 쥐색이라고 해야 될거 같은데요. 오로라 블랙펄보다는 관리가 쉬우면서도 매력이 있는 색이라서 화이트와 블랙을 선택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는 색상이라고 하네요.
실제 대리점에서 확인했을때에도 판테라 메탈도 오로라 블랙펄 처럼 펄감이 있기 때문에 가까이서 봐도 충분히 고급감도 살아있고 대다수를 차지하는 화이트와 블랙 사이에서도 은은하게 개성을 더해줄 색상으로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아마도 이번에 판테라 메탈을 선택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거기다가 관리가 어렵다는 블랙을 피해서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하게 드는 선택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4. 카니발 세라믹 실버
다나와 신차견적에서의 선호도나 카니발 동호회에서의 선호도로 판단해보면 네번째 정도에 올라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색상입니다.
도로에서 실제 느낌의 카니발 세라믹 실버는 아래 사진이 가장 비슷합니다!! 그냥 시멘트 색;;; 왜 매력적이라고 하는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차주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개인의 호불호 영역이니 그려러니 해주시면 됩니다;;
카니발 아이보리 실버
사실 아이보리 실버 같은 경우는 인터넷에서 사진으로 접했을 당시에 픽 1순위였지만 실제 대리점 가서 확인하고 탈락해버린 색상인데요. 저는 이 색상이 나름 마음에 들어서 오케이하기 는 했는데 와이프 말로는 너무 누리끼리한 색이라서 너무 바래보인다고 하네요.
결국 호불호가 확실한 색상이라는 거기때문에 실제로 가서 한번 확인해보고 사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진이나 영상 만으로는 그 느낌이 다 살지가 않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아이보리 실버 충분히 매력이 있는 색이지만 제 와이프같이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기피하는 색이라는거.
차라리 메탈 실버(?) 같이 노란 색이 섞이지 않는 것이 훨씬 나았을거라고 하네요. 조명에 따라 은색처럼 보이기도 하고 아이보리 느낌이 강하게 나기도 하는 은은한 색입니다.
카니발 아스트랄 블루는 왜 안가져왔냐고요? 수십만 동호회에서도 아스트랄 블루는 아예 올라오지 않을정도로 구입을 안하는 색상입니다. 아스트랄 블루를 사실 정도면 알아서 하실 분들이라서... 따로 정리할 필요도 없을 것 같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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