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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거치대 추천 비교

IT's me 2019. 8. 17. 17:43

오늘은 노트북 거치대 추천 비교 를 해보려고 한다. 나같은 경우 과거 허리와 목디스크를 둘다 경험했었고 현재도 진행형이다. ㅠㅠ 그럼에도 프로그래밍 개발을 하는 직업적으로나 또 취미적으로나 컴퓨터를 많이 하기 때문에 노트북을 최근 마련한 이후 누워서 노트북을 하려는 욕구가 매우 강해 누워서 할 수 있는 스탠드 제품들을 검색, 알아봤고 이중 노트북 기울기 각도가 가장 좋은 베드 트레이드 형태의 스탠드(거치대)를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다.

 

노트북 거치대 추천 비교

허리와 목이 많이 아파 집에서만큼은 누워서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 뿐만 아니라 책상이 아니라 소파 혹은 침대 등에서 컴퓨터를 하는 사람은 이런 아이템 하나쯤은 구비해야하지 않겠냐하는 생각도 있다. 요즘도 허리가 안좋아서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척추의 건강에 있어서 시작도 자세요 끝도 자세라 하더라. 잘못된 자세, 그리고 그것을 꾸준히 이어 가는 것이야말로 척추질환을 발생시키는 1순위인 것이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올바른 자세를 할수 있는 노트북 거치대 추천 비교야 말로 필수야 될 것이니까.

 

그러니 이미 걸렸던 적이 있던 나는 앞으로 재발이나 상태 호전을 위해, 그리고 여러분은 예방을 위해서라도 이런 아이템을 하나씩 구비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검색을 해보니 몇몇 제품들이 나오는데 다 사서 리뷰를 해 볼수는 없으니 스펙과 가격, 인터넷의 리뷰 등을 종합하여 주관적으로 점수를 매겨보고 이 중 하나를 구매해보겠다.

 

일단 제품의 스펙을 살펴보기 전에 내가 원하는 사양을 얘기해본다면... 이건 원하는 사양에 따라서 고르는 제품 또한 달라질 수 있을 거라고 하니 먼저 내가 원하는 타입을 생각해보자.

 

1. 필자의 노트북 거치대 추천 비교 니즈 및 평가요소

1. 누워서 쓸 수 있어야 함.(필수사항)
2. 굳이 마우스 공간은 없어도 됨. (선택사항, 필자는 맥북 트랙패드를 이용한다. )
3. 될 수 있으면 크기가 컸으면 좋겠음.
4. 튼튼해보이고 오래 쓸수 있는 철제였으면 좋겠음.
5. 각도 조절이 얼마나 잘 되는가?
6. 혹시 후면 통풍이 잘되면 더 좋고.(발열관리까지)

 

내가 봤던 모델들의 가격, 스펙, 평점 등을 통해 알아보자.

 

2. 노트북 거치대 누누 베드 침대 노트북 미니 테이블 트레이 책상 (42,800원)

 

일단 밑에 사진 처럼 요로코럼 생겨서 누워서 하기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림상으로 135도라고 상품설명에 나와있는 대로 캡처해온 것이라 되어있는데 그냥 55도 기울어져있는 사진이라 생각하면 될듯 하다. 

 

# 누누 베드 침대 모습과 크기

 

누누 베드 침대 노트북 미니 테이블 트레이 책상 (42,800원) 모습과 사이즈

# 누누 베드 침대 각도

누누 베드 침대 노트북 미니 테이블 트레이 책상 (42,800원) 각도가 자유롭다.

장점은 가볍다는 것이고 1.2kg정도. 각도 조절이 자유로운 편이라서 원하는 대로 조절이 가능해서 트랜스포머 테이블이라고도 부르는 것 같다. 역시 각도 조절이 자유로운 만큼 자신의 신체 조건에 맞춰서 각도 조절하여 누워서하기엔 최적화 되어있다. 저 사진보다도 더 기울기를 기울일수도 있을 거다. 물론 어느정도 기울여야 저 노트북 아래 지지대가 지지해줄수 있을 거다. 아마 저 55도 정도의 기울기가 안정적으로 기울일수 있는 한계 선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가장 많은 상품평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많은 상품평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는건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라는 거고 뭔가 대중들의 선택을 많이 받았다는 얘기가 된다는 거다. 하나의 지표로 플러스 점수를 충분히 줄수 있는 요인이라 본다. 나는 이런 부분에는 큰 점수를 주는 편은 아니다.

 

단점으로 느껴지는 것은 첫째로 비싼가격이다. 둘째로는 많은 상품평에서 나오는 것은 가벼워서인가 불안정하다는 것. 세번째 각도 조절이 생각보다 힘들고 불편하다는 것이었다. 내가 보기에 네번째로는 크기가 너무 협소한 것이 단점이 될수 있을 것 같다. 크기가 가로 36 cm * 세로 27 일텐데 이 크기면 15인치 노트북 올려놓은 1센치도 남는 공간 없이 들어차게 된다.

 

노트북 거치대 비교 추천 추가 내용.

(2020.01.23 추가)필자가 이 제품을 비교적 얼마 전에 구입해서 사용해봤는데 안정감이 좀 떨어져서 세번째 히키스 스탠드에 비해서는 안좋다. 조금 더 작은 공간을 차지하고, 휴대성이 조금 더 좋다는 점 빼고는 세번째 제품인 히키스를 추천한다.


두번째. 노트북 거치대 아이언 베드 트레이(최저가 기준 약 32,000원)

지금 인터넷 상으로 누누 제품과 거의 비슷하면서 가격만 다른 쌍둥이 제품이 하나 검색 되는게 있는데 바로 '아이언 베드 트레이' 라는 제품이다. 심각할 정도로 닮은 모습을 보여준다. ( 생수, 화장품 마냥 생산지가 한군데인거 아녀, 이거? ) 색상 '실버'가 제공된다는 점에 마음을 빼앗겨 잠시 충동 구매를 눌렀었다. 

 

사진상으로도 그만큼 매끈한 모습을 보여주며 누누와 다르게 색상이 블랙, 실버, 레드 3가지 색상이 제공된다.

 

1. 아이언 베드 트레이 더블 - 블랙

 

아이언 베드 트레이 더블 - 블랙

 

2. 아이언 베드 트레이 더블 - 실버

 

아이언 베드 트레이 더블 - 실버

3. 아이언 베드 트레이 더블 - 레드

장점으로는 다양한 색상이 지원된다는 것. 두번째. 누누 제품보다 만원정도 저렴하다는 것. 그리고 나머지는 누누 제품과 거의 완벽할 정도로 동일한 모습과 장, 단점을 보여준다. 근데 얘 스펙 중에서 보면 사이즈가 미세하게 누누보다 작다는 것을 알수 있다. 누누 제품은 36 * 27인데 아이언 제품은 가로가 35 * 27이니까 가로 1cm가 차이나는 거다. 1센치 가로 길이가 사용감에 있어 별 차이없을 거라 생각이 된다. 

 

아무리 봐도 저 블랙과 누누 모델은 쌍둥이 같은데... 뭔가 다른것이 있는건가...

# 아이언 베드 트레이 크기(사진)

 

아이언 베드트레이 사이즈


세번째. 노트북 거치대 히키스 노트북 테이블 (+쿨링팬, 최저가 기준 약 24,000원)

 

세번째로 봤던 제품은 아예 스타일이 다른 심플한 책상 형태였다. 조작법이 쉬우면서 쿨링 기능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기도 하다. 

 

히키스 노트북 테이블 (쿨링팬, 약 24,000원)

 

사이즈부터 알아보자. 가로 52cm * 세로 30cm의 넉넉한 사이즈를 보여주며 세로 길이도 앞선 모델들보다는 좀 더 높은 33cm 정도 된다. 

 

히키스 노트북 테이블 (+쿨링팬, 최저가 기준 약 24,000원) 크기

각도 조절 또한 최대 45도 정도 기울일 수 있어 앞선 두 모델보다 더 높은 각도로 기울기는 안되겠지만 45도 정도면 누워서 쓸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각도 조절

 

그리고 필자가 고른 제품은 쿨링팬이 들어가있는 제품이다. USB 전원으로 동작하기에 보조배터리나 노트북에 꽂으면 바로 돌아간다. 이 쿨링 기능이 있어야 게임을 한다거나 영상, 사운드 편집을 할 때 노트북을 제대로 식혀줄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쿨링팬이 들어간 모습.- 열받을때 틀어주면 시원하겠군.

이 모델의 총평은 사용방법이 심플하고 들어갈 것은 다 들어가있고 사이즈도 넉넉하고 하중도 약 40kg 정도를 버틸만큼 튼튼하다고 제품 스펙에 명시되어있다. 유투브 사용자 후기도 좋고 상품평도 좋은 편이다. 조금 흔들흔들 한다는 평이 있는데 내가 수시간 동안 노트북 스탠드를 알아본 결과 흔들리지 않는 제품은 단 하나도 없었다.

 

아. 비스무리한 제품이 있긴 있다. 흔들거림이 질색팔색인 분들은 아예 침대 양옆으로 다리를 내리는 제품으로 알아보면 된다. 바로 아래 사진 같은 제품이다. 이런거는 흔들리진 않을거 같은데. 소파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아예 선상에서 제외했다. 침대에서만 활용하시려는 분은 이 제품을 선택하는게 훨씬 나은 선택이 되어보인다. 흔들림 없이 아주 안정적으로 받쳐줄거 같다. 검색은 '침대 테이블' 정도로만 검색해도 많이 나온다.

 


4. 노트북 거치대 목재 제품류 ( *샘, 한방* 등, 가격은 약 2~40,000원 )

 

목재류 제품 스펙과 평을 수시간동안 둘러보면서 느낀점.

 

1). 일단 사이즈는 가장 크다. 노트북 외에도 음식을 올려놓은 사진들이 다수 보인다.

2). 평은 가장 안좋은 것 같다. 마감처리 부실. 냄새나요. 몇일 썼더니 부서졌어요. 사포질 했어요 등.

 

제품 스펙이나 사진등은 생략한다. 이렇게 나쁜 평이 많은 제품들은 거르는 편이다. 운이 좋아서 양품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양품을 받아 잘 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하자가 있을 때 타격이 정말 클것 같다. 집에 애들이 있는데 냄새가 난다는 제품을 시킬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리고 이런류 제품은 아니지만 인터넷으로 주문했던 목재 제품들에 안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 주관적인 기준으로도 패스시켰다.


마무리.결국 필자가 무얼 골랐는지 감이 오는가? 바로 세번째 리뷰했던 "히키스 노트북 테이블"을 골랐다.

 

일단 이놈으로 누워서 잘 써지는지 써보고 잘 안되면 반품하고 2번 제품인 아이언 베드 트레이 제품으로 다시 주문하려고 계획을 세웠다. 굳이 반품이 아니라 첫째 아들놈 쓰라고 줘도 좋을 것 같다. 일단 휴일에 주문이라 화요일이나 되야 받을 것 같은데 눕거나 앉아서 편하게 하는 맛이 얼마나 있을지 기대된다.

 

내용 추가. 둘째 아들놈이 받침대를 빼서 숨키는 바람에 제대로 못쓰고 있다. ㅠㅠ...(2019.08.17)

내용 추가. 다시 판매처에 전화해서 받침대만 5,000원에 추가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다.(2020.01.23) ㅎㅎㅎ 받침대를 추가 구매할 정도로 사용감이 훌륭한 반증이 아닐까?(2020.01.26)

내용 추가. 첫번째 많이 팔리는 누누베드도 구매해서 사용해봤지만 사용성, 편의성, 안정감에서 히키스 노트북 테이블이 압승이다. (2020.01.26)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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