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참 재밌는 앱이다. 뒤에서는 나랏님도 욕한다고 하지 않은가. 이게 바로 그런 어플이다.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되는 어플. 그리고 가입 방법은 회사 이메일로만 인증을 받기 때문에 당 회사 직원임은 인증되는 그런 방식이다.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어플 앱 소개와 이용 후기
나도 우리 회사 블라인드 앱 밖에 못보지만 한번씩 보면 드러내지 못한 속시원한 얘기들을 많이 듣고 볼수 있기도 하고 라운지의 영역에서는 같은 직군에 있는 사람들끼리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나눌수 있어 좋은 정보공유의 장이 되기도 한다.
한마디로 참 좋다는 얘기다. 오늘은 살짝쿵 블라인드 어플 앱 에 대해서 소개해줄터이니 보고 설치를 할건지 이용을 할건지 판단해보면 좋겠다. 몇가지 얘길 해주겠다.
첫번째. 앞에서 못하는 회사 얘기 어디 할데 없나? 바로 여기 블라인드 앱
그 유명한 땅콩리턴 사건의 확산이 바로 이 앱 덕분이란 말씀.
지금 당신들도 가입하면 과거부터 회사에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있었던 걸 다 볼수 있을 거다. 물론 그 안에서도 이상한 소릴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거를건 걸러 들으면 되고 ( 이런 사람들은 어딜가나 있으니... )
두번째. 업계 사람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길 할 수 있는 라운지
나같은 경우는 개발쪽 분야로 라운지를 설정해서 같은 업계의 사람들의 정보를 얻고 이야기도 하고 있다. 이직을 하기 위해서 열나게 공부를 한다는 소릴 들으며 좋은 자극을 받기도 한다. ( 나도 공부 좀 해야겠다... )
세번째. 주제를 정하고 맘놓고 이야기해보자. 토픽
말그대로 어떤 특정 주제를 놓고 익명토론이나 의견을 취합(설문)해볼수 있는거지. 익명성 100%이기 때문에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네번째. 뭔가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같은 느낌이다.
IT엔지니어 라운지 말고 다른곳도 비슷하겠지만 다들 내노라하는 회사들을 다니는 애들이 많다 보니 채용도 어느샌가 생겼다.
혹시 모르잖은가... 인연이 될지... ㅎㅎㅎ
벌써 사용한지 몇년 된거 같은데 블라인드 앱이 이렇게나 사용자가 많아지고 유명해질줄이야... 역발상의 아이디어가 이렇게나 중요하다는걸 새삼 깨닫는다. 모두가 오픈형 SNS를 지향할 때 과감히 폐쇄형 SNS를 지향한 밴드와 블라인드... 어느새 우리 일상, 생활에 깊숙히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다운로드는 이곳에서 각각 받을 수 있다.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몬티홀의 딜레마 직접 실험해본 결과 (0) | 2021.09.21 |
---|---|
구글 갑질 방지법, 인앱 결제 강제 방지법 (0) | 2021.09.14 |
네이버 메일 피싱 - 차단한 해외 지역에서 로그인이 시도되었습니다. (1) | 2021.07.04 |
비트코인 시세와 전망, 글쎄? (2) | 2021.04.12 |
배달의 민족 B마트 후기, 글쎄... (10) | 2020.11.26 |
데이터 3법 시행과 개정안 (1) | 2020.11.25 |
코인원 스미싱 사기 조심하세요. (0) | 2020.11.25 |
IP 방수, 방진 등급 정리(IP68 , IP54 등) (2) | 2020.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