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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와중에 배터리 성능과 도색, 디스플레이 논란이 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아이폰 12가 빅 사이클 주기 제품으로 3억 5천여만대의 구매 수요를 예측했는데요.

 

그만큼 애플에서도 많은 기대를 했던 모델이었을 겁니다. , 역대급 성능, 역대급 디자인으로 나왔다는 호평도 있었었고요. 그럼 아이폰12 단점, 문제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스플레이 결함 논란, OLED 검은 화면 맞나?

출처 : 유튜버 '주연' - 아이폰12 프로맥스 화면 테스트

아이폰112 시리즈가 디스플레이 결함 논란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완전한 블랙 화면이 나오지 않고 빛이 새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논란인데요.

 

이런 문제는 LCD에서 주로 생기는 현상인데 OLED에서 발생하고 있어서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것인데요. 이에 대해서 애플 측에서는 '내부 확인 중'이라고 답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하드웨어 문제이긴보다는 소프트웨어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는 추측이 커서 곧 업데이트가 나오지 않겠냐는 예상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이어폰과 충전기, 꼭 빼야만 했나

아이폰12 - 이어폰과 충전기, 꼭 빼야만 했나

-- 애플 아이폰12 내 전문

iPhone 12는 기존의 전원 어댑터, EarPods, USB-A-Lightning 케이블과 호환됩니다.

이 액세서리들은 이미 세상에 수십억 개가 존재하기 때문에 새것이 생기더라도 포장에서 꺼내지 않는 경우도 흔하죠.

그래서 우리는 전체 iPhone 제품군의 기본 구성품에서 제외하려 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소중한 자원이 채굴되어 낭비되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줄어든 부피만큼 포장도 줄어들어 운송 시 한 번에 더 많은 수의 제품 박스를 실을 수 있어, 결국 총 운송 횟수까지 줄일 수 있게 되죠.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우리 제품의 제조를 담당하는 협력업체들 역시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모든 노력 덕분에 연간 탄소 배출량을 2백만 톤 넘게 줄일 수 있죠.

 

뭐 이렇다고 하는데요. 정말 웃기는 소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제외했으면 그에 비례해서 가격을 다운시키던가, 뭔가 다른 구성품을 제공해야 했습니다. 

 

더군다나 아이폰12에 필요한 이어폰과 충전기는 애플이 말하는것처럼 많이 있지도 않으니까요. 결국엔 비용을 들여 별도 구매하도록 만든 셈이지요.

 


배터리 용량 살살 녹는다

 

IT전문 매체 폰아레나에서 아이폰 12 프로에 대해서 웹브라우저, 동영상 재생, 3D 게이밍에 대해 배터리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게이밍 결과에서 지나칠 정도로 플레이 시간이 짧게 나와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글자가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빨간색 네모친 부분이 아이폰12(3시간 1분)이며 아래로 아이폰11(7시간37분), 아이폰11 프로(6시간38분), 갤럭시 S20(7시간 43분) 순으로 나온 결과입니다. 

 

전작인 아이폰11과도 두배 넘게 차이가 나고 있는데요. 발열도 엄청나서 아이폰12 A14 모바일 프로세서가 게임 최적화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최적화 문제기 때문에 패치로 정상화가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추측해봅니다. ( 패치 한 다음 게임 속도나 프레임드랍 문제가 생길까도 고려해봐야겠죠~)


도색이 벗겨지는 문제점

아이폰 12 - 도색이 벗겨지는 문제점

중국 일부 전시장에 아이폰12 프로 도색이 벗겨져서 내구성이 논란인데요. 중국이다보니 일부러 긁었다는 의견도 있어서 검증이 필요할듯 보입니다. 

 


언제까지 60Hz를 쓸건지?

 

안드로이드 진영에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들은 120Hz 주사율을 채택하고 있고 이에 대해 사용했던 유저들의 소감은 한결 같습니다. 

(*주사율 : 1초에 화면을 그리기 위해 깜빡이는 횟수)

 

'한번 사용하면 돌아올 수 없다.'

 

의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잘 몰라서 여태까지의 60Hz에만 익숙해져있다가 120Hz를 사용하면요. 저도 갤럭시 S20 플러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항상 120Hz를 고정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몇일 정도 사용하면 120Hz가 익숙해지는데 누군가 다른 사람 폰을 사용하려고 하면 도저히 화면이 끊겨서 사용하기가 싫은 정도로 느껴버리게 되버립니다.

 

블로그 지면상으로 60Hz와 120Hz를 정확하게 표현해드리긴 어렵지만 스크롤을 할 때 위처럼 60Hz는 잔상이 걸쳐져서 보이게 되고... 흐릿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면 정확하게 보실수 있고요. 

 

그래서 이번 아이폰12도 갤럭시에 대항하기 위해 120Hz를 쓰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좀 실망스런 부분이네요. 제 개인적으론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노치라고?

아이폰 12 단점 - 아직도 노치라고?

요즘 안드로이드 진영을 보면 전면부가 아주 깔끔합니다. 특히 갤럭시 진영에서 채용하고 있는 인피니티-U 자의 디스플레이 그리고 그 후에 최근에 나온 펀치홀 디자인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보면요.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펀치홀

디스플레이 광활함과 깔끔함을 동시에 줘서 아주 좋더라구요. 애플 아이폰과 너무 비교되지 않을까요... 이건


아이폰12 망치로 내려쳐보니...

 

아이폰12 망치로 내리치다니

유튜버 테크랙스가 쇠망치로 아이폰12를 내리치는 실험을 했는데 처음에 비교적 살짝 내려치다가 힘을 제대로 가하니... 금이 가버렸다고...

 

세라믹 실드 소재라 내구성이 단단한 것을 보여주기 위한 실험이었던 것 같은데 금이 이렇게나 가는거는...

 

망치로 내리치면 아이폰이 문제가 아니라 알파고나 세돌이도 마찬가지...


이렇게 아이폰12 단점과 문제점들에 대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이어폰과 충전기도 안주고, 배터리 광탈에 도색이 벗겨지고, 구식 노치 디자인이 적용되었기는 하지만 몇몇가지는 모험이거나 패치로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 이잖아요. 판매량은 반대로 나날이 늘어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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