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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징어게임 시즌2 꼼꼼히 분석해본 후기(리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세계가 기다린 넷플릭스의 대표 한국 드라마, 과연 시즌2 시즌의 명성을 이어갔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기대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할 있겠습니다.


오징어게임2 스토리의 변화와 한계

 

시즌2 시즌1 성공 공식을 거의 그대로 답습하면서도, 새로운 요소들을 조금씩 추가했습니다. 주인공 성기훈(이정재) 복수 서사 중심축을 이루며, 프론트맨(이병헌)과의 대결 구도를 만들어냈죠. 하지만 외신들의 평가처럼 이야기의 깊이는 다소 얕아 보입니다.

 

뉴욕타임스에서는 "더 스타일리시한 살육을 보여주지만 이야기는 정체되어 있다"고 혹평했습니다. 사실 이 평가가 꽤 정확해 보입니다. 시즌2는 반복되는 폭력성에 치중하면서 원작의 날카로운 사회비판적 메시지를 흐릿하게 만들어버렸거든요.

 

캐릭터와 연기력

배우들의 연기력은 여전히 돋보입니다. 이정재와 이병헌은 여전히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새로 합류한 임시완박성훈, 조유리 등 신인 배우들도 괜찮은 연기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공유의 캐릭터입니다. 기존과는 다른 강렬하고 미친 듯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죠. 다만, 탑(최승현)의 캐스팅은 논란의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그의 출연이 작품의 신뢰도를 다소 떨어뜨리는 느낌입니다. 오징어게임2 후기(리뷰)를 작성하면서도 계속 생각나는 부분이기도 했어요. 

 

 


해외 평가와 시청자 반응

해외 시청 후기 반응은 상당히 엇갈립니다. 로튼토마토 기준으로 평론가 점수는 82%, 일반 시청자 점수는 60% 기록했어요. 시즌1 90% 75% 비하면 확실히 하락했죠.

 

버라이어티 같은 일부 매체에서는 "자본주의 착취, 도덕적 타락, 계급 불평등 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외신은 "시즌1의 신선함을 잃었다"는 데 동의하고 있습니다. 스토리의 정체와 창의성 부족이 주 원인이고요. 

 

게임의 변화와 새로운 시도

이번 시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OX 투표' 방식입니다. 각 게임이 끝날 때마다 계속할지 여부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생존 본능과 욕망을 흥미롭게 그려냈습니다.

 

 

또한, 한국적인 요소들- 유튜버의 한탕주의, 도박 빚, 탈북민의 이야기 등 - 를 여전히 잘 녹여냈다는 점은 많은 리뷰에서도 긍정적입니다.


오징어게임2 시청 후기 결론

 

'오징어게임2'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실패한 작품도 아닙니다. 시즌3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황동혁 감독은 시즌3에 대해 "시즌2보다 낫다"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는 시즌3를 10~20년 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며 어두운 분위기를 지닌 굉장히 잔인하고 슬프지만 꽤 기이하고 유머러스한 작품이 될것이라 예고했거든요. 

 

스토리의 심화와 확장

주요 기대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훈(이정재) 프론트맨(이병헌) 최종 대결
  2. 게임의 운영자 배경과 과거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3. 글로벌 확장된 게임 세계관
  4.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과 복잡한 이야기 전개

시즌3 기훈의 복수 여정과 프론트맨과의 대결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전망입니다. 특히 기훈의 심리적, 감정적 여정에 더욱 깊이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한 시리즈답게 더 깊이 있고 혁신적인 이야기를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작품일 것입니다.

 

평점으로 따지자면, 10 만점에 6.5 정도? 기대만큼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재미있게 만한 작품입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후기(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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