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출시일, 가격, 스펙 등 애플 키노트에서 밝혀진 정보들을 정리해봅시다. 먼저 소감부터 말하자면 전작과 비슷해서 성능빼고 바뀐게 없잖아? 라고 하지만 이번에도 역대급 판매량을 보여주겠죠? 애플은 애플이니까요.
아이폰12 또한 많은 단점들이 지적되고 있지만 실제 판매고로는 사상 최대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니 아이러니한데요. 정말 애플은 스마트폰을 사는 것이 아니라 애플 감성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폰13 최근 소식
폴더블 아이폰?
많은 유저들의 바람을 토대로 이런 렌더링 영상이 만들어진 것 같은데요. 애플에서 이번 삼성전자 플립3과 폴드3 대성공을 지켜보며 폴더블 아이폰에 대해 전격 개발을 진행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렌더링 영상에서는 M1 프로세서, 120Hz 주사율이 들어가겠죠. 아마 내년까지는 출시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짐작해봅니다.
아이폰 13 디자인, 색상
이번 아이폰 13은 전작 아이폰 12에 비해 노치가 20% 정도 작아졌습니다. 체감이 잘 될정도로 작아졌더라구요. 하지만 나름 경쟁사라고 볼 수 있는 삼성에서는 카메라까지 가리는 기술을 적용하는데 시대에 너무 뒤쳐진건 사실입니다.
아이폰 13(+mini)
레드, 화이트, 미드나이트, 블루, 핑크
▼ 아이폰 13(+mini) - 핑크, 블루 ▼
▼ 아이폰 13(+mini) -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
▼ 아이폰 13(+mini) - 레드 ▼
아이폰 13 프로(+맥스)
레드, 화이트, 미드나이트, 블루, 핑크
▼▼▼아이폰 13 프로 - 시에라 블루, 실버▼▼▼
개인적으로 아이폰 13을 구매한다면 시에라 블루로 구입할것 같군요. 개인적인 극호 디자인 색상..
아이폰 13 프로 - 골드, 그래파이트
아이폰13 출시일
아이폰13 출시일은 9월 14일 공개행사 후 10월 1일 사전예약 후 10월 8일 출시됩니다.
만약에 2021년까지 올해보다 더 코로나가 악화된다면 ... 올해와 마찬가지로 10월로 지연될 수도 있을 확률이 조금은 있습니다.
아이폰13 가격
아이폰13 가격은 128기가가 109만원, 256기가가 123만원, 512기가가 150만원입니다.
아이폰13 프로 가격은 128기가 기준 135만원, 256기가 149만원, 512기가 176만원, 1테라가 203만원입니다.
아이폰 13 프로 맥스 가격은 128기가가 149만원, 256기가가 163만원, 512기가가 190만원, 1테라가 217만원입니다.
사실 사진, 동영상 같은것을 많이 찍지 않는다면 혹은 찍는다 하여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서 용량을 줄일수 있다면 256GB 급도 충분히 사용할수는 있지만 프로급은 512기가급, 일반 모델은 256기가 급은 사용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 아이폰13 미니 | 95만원(128GB) 109만원(256GB) 136만원(512GB) |
| 아이폰13 |
109만원(128GB) 123만원(256GB) 150만원(512GB) |
| 아이폰 13, 미니 애플케어 |
19만9천원 |
| 아이폰13 프로 | 135만원(128GB) 149만원(256GB) 176만원(512GB) 203만원(1TB) |
| 아이폰13 프로 맥스 | 149만원(128GB) 163만원(256GB) 190만원(512GB) 217만원(1TB) |
| 아이폰13 프로, 맥스 애플케어+ |
26만9천원 |
이번 삼성전자가 폴드 폰으로 시장 판도를 뒤엎기 위해 폴드 폰의 가격을 전작에 비해 40만원 이상 내린 것에 비해서 가격 부담감이 그대로 올것 같은 아이폰13 인데요. 전작에 비해서 발전되지 않는 디자인이나 기술적 혁신 없이 애플 갬성만 내세워서 나오면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소프트 보드 배터리는 기존 하드 보드 배터리보다 같은 공간 대비 더 많은 배터리 용량을 넣거나 더 얇게 넣을 수가 있어 스마트폰을 더 얇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애플 디자인 패턴을 볼때 역대 최고로 얇은 아이폰이라고 광고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폰13 스펙
A15 바이오닉
괴물같은 성능의 A14보다도 한단계 진화한 A15 칩셋이 들어가겠죠. A14도 노트북과 성능을 비교하곤 했는데 A15도 굉장한 성능을 보여주겠죠. 안드로이드 진영에도 이런 좋은 프로세서가 개발되어야 할텐데요. ( 일해라 삼성 )
뭐 스펙 다 얘기할 필요없이 무조건 다른 스마트폰 프로세서보다 50% 더 빠릅니다. (최소 1세대 이상 차이 난다는거죠.)
디스플레이 터치 ID 탑재
이번 발표에 안타깝게도 터치ID는 포함되지 않았네요.
아이폰 13 카메라
| 망원 | 77mm 초점 거리 3배 광학 줌 f/2.8 조리개 OIS |
| 울트라 와이드 | 13mm 초점거리 f/1.8 조리개 빨라진 센서 Focus Pixel |
| 와이드 | 26mm 초점거리 f/1.5 조리개 OIS |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한번도 안 써본 이는 있을 수 있어도 한번만 써본 이는 없다.'
'한번 사용하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
가 많은 이들과 제 주관적인 120Hz 주사율에 대한 표현이구요. 이제는 아이폰에도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LPTO 디스플레이 기술이 채택되어야 하구요.
초당 10~120회 재생률을 제공하며 고사양 그래픽 성능이 필요할땐 재생률을 높이고 평소엔 낮은 재생률로 절전을 합니다. 스크롤을 할때에만 재생률을 높인다고 하니 얼마나 자연스러울지 조금은 걱정되기도 하지만 뭐 애플이니까요.
21.10.04 추가
검증된 소식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아이폰13과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된 120Hz에 비해서 확실히 프레임 수가 부족하다라는 소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갤럭시는 114Hz 정도로 동작하는데 반해 아이폰13은 70~80Hz 정도라고 하네요. 아마 둘을 놓고 비교하면 체감 차이가 좀 날겁니다.
이게 120Hz 가변 주사율을 적용하면서 배터리 효율까지 높이려다 보니 나온 이슈인지... 애초에 120Hz 주사율이 제대로 나오기가 어려운 것인지... 저는 갤S20+ 120Hz를 쓰고 있어서 이번 아이폰 13 120Hz를 나름 기대하고 바꿀 생각도 있었는데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갤럭시처럼 사용자 설정으로 풀어준다는 말이죠. 강제 120Hz 적용과 같은걸 말이죠.
아이폰13 스펙시트
▼▼▼
| 모델번호 | 아이폰 13 : A2633 아이폰 13 프로 : A2638 |
| 모바일 프로세서 | A15 Bionic 퀄컴 스냅드래곤 X60 5g 모뎀 |
| 메모리 | [아이폰 13(+mini)] 4GB 아이폰 13 프로(+맥스) 6GB |
| 스토리지 | 128GB 256GB 512GB 1,024GB(1TB) |
| 배터리 | mini 2,406mAh 아이폰13 + Pro 3,095mAh 아이폰13 Pro Max 4,325mAh |
| 디스플레이 |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 미니 : 5.4인치 아이폰13 : 6.1인치 아이폰13 프로 : 6.1인치 아이폰13 프로 맥스 : 6.7인치 |
| 카메라 | OIS 지원 위상차 검출 AF 트루 톤 디스플레이 광학 2배줌 |
| 가격 (자급제기준) 자급제를 사야하는 이유 |
가격 시트 참조. (용량별 모델별 수록) |
| 무게 | 아이폰 13 mini 140g 아이폰 13 173g 아이폰 13 프로 203g 아이폰 13 프로 맥스 238g |
| 색상(컬러) | 아이폰13 프로(+맥스) 그래파이트, 골드, 실버, 시에라 블루 아이폰13, mini 블랙, 실버, 선셋 골드, 로즈골드 |
| 기타 (생체인증) |
Face ID IP68 방수 방진 운영체제 IOS 15 |
아이폰 13 스펙 시트를 보더라도 큰 변화가 있다고는 할수 없겠습니다. 최고였던 아이폰 12가 아이폰 13이 되었다는 것 정도겠죠.
아이폰 13 무게가?
왠만하면 까고 싶지 않았는데... 무게가 무거워져도 많이 무거워진 것이 보입니다. 아이폰 13 프로 맥스 같은 경우 무려 238g 인데 여기에 케이스까지 씌우게 되면 300g도 우습게 나갈거 같네요.
폰을 오래 사용하다보면 좀 무겁다는 생각이 들수 있을 것 같습니다. 힘이 약하거나 오래 들고 본다거나 손목이 약한 분들은 더 그럴거 같구요. 한번 들어보고 구매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폴더블 아이폰
아마도 폴더블 아이폰은 아직까지 루머에 지나지 않겠지만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롤러블, 폴더, 폴드 폰들이 나름 대박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애플에서도 그에 합당한 생산이 이루어지는 것이 마냥 이상하지많은 않습니다.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하는건 2022년은 너무 이르고 2023년을 목표로 보고 있는 것이 맞다고 전해집니다. 뭐 안할수도 있겠죠.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기술이 어렵기도 하고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압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기 때문이죠.
이럴때 애플이 하는 것 중 하나가 아예 버리거나 무시해버리고 판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거겠죠.
이렇게 아이폰13 디자인, 색상, 출시일, 가격, 스펙에 대해서 정리해봤는데요. 아까도 얘기한것처럼 외관상 크게 변한 것이 없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현존 최고 스펙을 자랑하는 애플 아이폰이니 만큼 그리고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최초 아이폰이니 만큼 개인적인 관심을 갖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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