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자동차 보험으로 캐롯 손해보험이 최고

제 자동차 보험 만기는 7월 7일이었습니다. 매년 자동차 보험 갱신을 해야할 때가 되면 저는 으레 하듯이 여러 인터넷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조회해서 가장 저렴한 곳을 선택하곤 합니다. 

 

물론 그렇게 하면서 몇만원의 혜택을 받으면서 합니다. 이쪽 가입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보험료 조회만 하더라도 몇만원의 포인트를 주기 때문이죠. 

 

1. 하나머니와 네이버페이 포인트 받기

 

하나머니나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현금과 1:1로 현금이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런데 '내차 보험료 확인'만 하더라도 1만에서 최소 5천 정도의 포인트를 그냥 지급해줍니다. 

 

내차 보험료 확인하는데 5분도 걸리지 않으니 30분도 걸리지 않아 모든 조회를 다 할 수 있어서 저 같은 경우 매년 이걸로만 3만 포인트 이상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피자 한판 정도의 혜택을 받는 셈이죠. 

 

 

모든 조회를 다 하게 되면 최소 3만 포인트에서 5만 포인트 정도는 받을 수 있으니 매년 꼭 해야하는 이벤트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 있는 모든 혜택을 받기 위해 하나씩 조회를 하면서 견적을 비교해보도록 합시다. 물론 여기에는 캐롯 자동차 보험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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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견적 비교

 

1번의 혜택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여러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견적 비교가 됩니다. 1석 2조라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가장 저렴한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견적을 받아봅니다. 

 

뭐, 거의 대동소이한 가격대를 보여줍니다. 몇만원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저의 경우 50만원 언저리가 나왔습니다.

 

 

다른 곳들도 비슷하게 나왔었지요. 여기서 혜택을 주는 자동차 손해 보험사중에 캐롯 손해보험은 빠져있습니다. 이런 마케팅 비용조차 들이지 않고 여러 비용들을 절감하는 곳이 가성비 캐롯 손해보험사겠죠. 

 

손해보험사의 카카오뱅크 버전이랄까요. 

 

저는 대부분 50만원에서 60만원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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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캐롯 손해보험에서 자동차 보험 계산과 가입

 

이제 해야할 남은 일은 캐롯 손해보험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계산해보는 것입니다.

 

캐롯 손해보험에서 자동차 보험 계산

 

네이버나 다음에서 '캐롯 손해보험', '캐롯 자동차 보험' 등을 검색해서 나오는 링크에서 해도 되고, 앱 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해서 하셔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처음부터 가입할 마음을 거의 90% 이상 먹고 했기 때문에 ( 저는 여기가 다른곳보다 훨씬 저렴한걸 이미 알고 있었기에 ) 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캐롯 손해보험에서 자랑하는 퍼마일 자동차 보험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월 기본료 + km 보험료로 보험료 불입

 

저 같은 경우에 월 2만 1천원에서 주행한 거리 km 당 16.76원으로 계산이 됩니다. 저는 연 주행거리가 3,000km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삼천키로미터 정도 주행으로 계산해보니 약 33만원 정도로 계산이 되었습니다. 

 

보통의 자동차 보험료를 불입하듯이 한번에 다 내지 않아도 되니 부담이 덜 되고, 탄 만큼 더 내기 때문에 경제적입니다. 

 

물론, 다른 자동차 보험사들도 주행 거리 별 요금을 정산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선불로는 다 내고 후불로 요금을 정산받는 방식을 많이 쓰는 것 같아 첫 보험료 불입 자체가 많이 부담스러운건 사실입니다. 

 

2) 캐롯 플러그로 SOS 기능까지

캐롯 퍼마일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고 좀 기다리니까 캐롯 플러그라는 놈을 택배로 보내주었습니다. 

 

 

바로 요렇게 생긴놈인데요. SOS 버튼과 USB 포트가 있어서 플러그 한칸을 차지하긴 하지만 원래도 한칸만 사용했기 때문에 이것때문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USB 포트를 한개 더 얻었고, SOS 버튼이 생겨서 내심 저걸 이용할 때 꽤 편리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OS 버튼은 말 그대로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 버튼을 누르면 캐롯 손해보험에서 알아서 전화가 와서 출동을 해주는 그런 서비스입니다. 

 

자동차 사고가 나면 경황이 없고, 당황스러워서 적당한 전화번호를 찾아서 전화를 하는 것조차 번거롭고 힘들게 느껴졌는데 이런 점은 꽤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SOS 버튼을 사용할 일은 없어야겠지만, 사용하게 된다면 그때 자세한 후기를 적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캐롯 앱에서 실 주행거리와 월 요금 확인

캐롯 앱에서 실 주행거리와 월 요금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캐롯 손해보험 앱에서 당월 주행거리와 납입보험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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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캐롯 손해보험 아쉬웠던 점?

캐롯 손해보험에서도 아쉬웠던 점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가입담보를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이 많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다시 제가 가입한 가입담보를 잘 보면 자동차상해특약과 무보험상해가 1인당 2억원에 불과한데 이 부분은 최대한 높여서 가입을 하고 싶었지만 더 큰 금액의 가입담보를 걸수가 없었습니다. 

 

타 보험사 같은 경우 1인당 금액을 더 크게 할 수 있는 곳이 몇군데 더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 부분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캐롯 손해보험이 아니라 다른 자동차 보험사를 선택해야겠지요. 

 

이 부분의 가입담보를 늘린다고 해도 그렇게 큰 금액차이가 나지는 않는다고 하여 많이들 금액을 올리는 것을 추천하는 추세라고도 하니까요. ( 그런 일은 없어야겠지만요. )

 

뭐, 그래도 십수년을 운전하면서 큰 일은 없었기에 올해는 캐롯 손해보험으로 가입을 했지만 이런 가입담보 금액에 대한 제한 같은 것은 좀더 올려줄 수 있게 제공 해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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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가입 후기일 수도 있고 추천일 수도 있지만 이왕이면 매년 가입하는거 3만원에서 5만원정도 혜택을 보면서 자동차 보험 가장 저렴한 곳에서 가입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향후 3~5년간 캐롯 손해보험사만큼 저렴한 자동차 보험이 나오진 않을까 생각을 하면서 가성비 자동차 보험 추천하며 마칩니다. 현명한 자동차 보험 가입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