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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평점(AS등급)과 행동평점(BS등급)에 대해서 알아보자. 쉽고 간단하게 이해하려면 CSS등급을 평가할 때 신규 거래를 트기 위해서는 신청평점(AS등급)을 기존 거래에 대하여 변경을 하고자 할때 쓰인다고 생각하면 된다. 

 

금융기관 내부신용평점시스템개별 금융회사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CB사가 제공하는 신용평점, 신용정보 및 자체 보유하고 있는 거래정보 등을 반영하여 신용위험을 예측하는 개인신용평가시스템이다. 금융회사는 내부신용평점과 그 외 개인이 제공한 직장정보, 소득정보 등에 따라 각종 신용거래의 승인여부, 대출한도, 금리 등을 결정한다.

 

즉, 좀 더 간단하게 말하면 CB사가 제공한 정보 + 개인이 제공한 정보를 합하여 별도의 점수를 매겨서 나오는 것이 내부신용평점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금융기관의 내부신용평점시스템은 개인마다 CB정보+개인제공정보로 등급을 매긴다.

 

1. 신청평점(AS등급 : Application Score )

신규 신용거래를 신청한 고객 신용평가를 위해 개발된 신용평점시스템으로 신용카드발급, 대출승인여부 등 신규거래개설을 위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등급을 말한다.

 

이 부분은 신규 신용거래이기 때문에 CB사에서 주는 정보와 고객이 제공한 정보를 기준으로 판단하게 된다. 쉽게 이해해보자면 고객이 그동안 신용, 금융거래를 안정적으로 해왔는지, 소득은 안정적인지, 채무가 많은지 적은지, 연체 이력이 많았는지 적었는지, 자산이 많은지 적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안정적으로 갚을수 있는지 판단하게 된다. 

각 금융사에서는 수십년간 많은 고객에 대하여 거래데이터를 가지고 있어 이 데이터만 종합하여 판단하더라도 해당 고객이 발생시킬수 있는 부실율에 대한 판단이 거의 정확한 수준으로 판단이 가능하다고 본다. 내가 몇퍼센트의 확률로 돈을 꾸준히 갚을 수 있는지 해당 금융사는 거의 정확도 높게 안다는 소리다. 

 

예를 들면 CB 1등급, AS 1등급이라면 연체율 0.01% 라던지. CB 5등급, AS 5등급이면 연체율 7% 라던지 말이다. 


2. 행동평점(BS등급 : Behavior Score)

현재 거래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시점마다 향후 부실 가능성을 재평가하도록 개발된 신용평점시스템으로  금리변경 혹은 대출연장 시 연장여부 같은 결정이나 신용카드 한도변경여부 등의 결정에 활용된다.

 

향후 부실 가능성을 본다는 건 일점시점의 평가시의 CB정보와 기존에 거래내역이 깔끔할수록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연체가 한번도 없이 쿨 거래를 했다던지, 연봉이 상승하거나 더 좋은 직장을 가진다던지, 자산이 크게 늘어나는 여러가지 긍정적 요인이 있다면 BS등급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으리라 보인다.

CB등급이 낮더라도 한 금융사와 오래도록 안정적인 거래를 유지해온다면 BS등급이 높아서 금리나 한도에 대하여 해택을 받을수 있기 때문에 한 금융사와 좋은(연체없는) 거래를 유지하여 내 신용등급보다 더 좋은 해택을 누리도록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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